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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복지

생애주기별 치매위험인자 12가지 확인하기

by 로드레인저7 2025. 5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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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는 생애주기별 치매위험인자 12가지 및 예방 가능한 치매 위험 요소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.

 

란셋(Lancet) 위원회가 제시한 치매 예방 연구에 따르면, 생애주기에 걸친 12가지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를 관리함으로써 전체 치매 사례의 약 40%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위험인자들은 인생의 각 단계에서 다르게 나타나며, 조기에 적절히 관리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 

치매위험인자의 생애주기별 분류로는 치매 위험인자는 발생 시기에 따라 청년기 이전, 중년기, 노년기로 구분할 수 있으며, 각 시기별로 특징적인 위험요소가 존재합니다.

 

치매 위험인자

 

1. 청장년기(45세 이전) 위험인자

 

1.1 저학력 1.6배

☑️ 청년기 이전의 가장 중요한 치매 위험인자는 낮은 교육 수준입니다. 교육 기회 부족은 전체 치매 사례의 약 7%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☑️ 교육은 뇌의 신경 네트워크를 강화하고, 인지 예비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충분한 교육을 받은 사람은 뇌의 일부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부분이 그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.

☑️연구에 따르면, 무학인 사람은 교육을 7년 이상 받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9.2배 높다고 보고되었습니다.

 

📢 여러 교육에 참여하고, 인지활동을 많이 하세요.

 

치매

 

2. 중년기(45~65세) 위험인자

☑️ 중년기에는 여러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이 미래의 치매 위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. 이 시기의 주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2.1. 난청(청력 손상) 1.9배

☑️ 중년기 청력 손실은 치매 위험을 약 8% 증가시키며, 가장 큰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입니다. 청력 보호와 적절한 청력 보조기 사용이 중요합니다.

 

📢 청력 저하가 있을 때는 보청기를 사용하세요.

 

2.2. 외상성 뇌손상(머리 외상) 1.8배

☑️ 뇌 손상 이력이 있는 경우 치매 위험이 약 3% 증가합니다. 안전 장비 착용과 낙상 예방이 필수적입니다.

 

📢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
 

치매

 

2.3. 고혈압 1.6배

☑️ 중년기의 지속적인 고혈압은 치매 위험을 약 2% 높입니다. 특히 수축기 혈압이 140mm Hg 이상인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1.6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

 

📢 혈압약을 잘 챙겨드세요.

 

2.4. 비만 1.6배

☑️ 중년기 비만은 치매 위험을 약 1% 증가시킵니다. 체질량지수(BMI)를 건강한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

 

📢 적정 체중을 유지하세요.

 

2.5. 과도한 알코올 섭취 1.2배

☑️ 중년기의 과도한 음주(주당 21 단위 이상)는 치매 위험을 약 1% 증가시킵니다.

 

📢 과도한 음주가 치매를 초래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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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노년기(65세 이후) 위험인자

☑️ 노년기에는 다음과 같은 위험인자들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:

 

3.1. 흡연 1.6배

☑️ 노년기 흡연은 치매 위험을 약 5% 증가시킵니다. 금연은 어느 나이에서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

 

📢 담배, 지금 바로 중단하세요.

 

3.2. 우울증 1.9배

☑️ 노년기 우울증은 치매 위험을 약 4% 높입니다. 정신건강 관리가 인지기능 보존에 중요합니다.

 

📢 즐겁게 생활합시다.

 

3.3. 사회적 고립 1.6배

☑️ 사회적 고립과 낮은 사회적 접촉은 치매 위험을 약 4% 증가시킵니다. 사회적 활동과 교류 유지가 중요합니다.

 

📢 사람들을 자주 만나요.

 

사회적 고립

 

3.4. 신체 활동 부족 1.4배

☑️ 규칙적인 운동 부족은 치매 위험을 약 3% 증가시킵니다.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약 1/3 수준으로 낮다고 보고되었습니다.

 

📢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하세요.

 

3.5. 당뇨병 1.5배

☑️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1% 증가시킵니다. 혈당 조절이 중요합니다.

 

📢 당조절을 철저하게 합니다.

 

3.6. 대기오염 1.1배

☑️ 높은 대기오염 노출은 치매 위험을 약 2% 증가시킵니다.

 

📢 깨끗한 공기를 마셔요.

 

4. 최근 추가된 치매 위험인자

☑️ 2024년 란셋 위원회는 기존 12가지 위험인자에 두 가지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습니다:

 

4.1. 높은 LDL 콜레스테롤

☑️ 중년기의 높은 저밀도 지단백(LDL) 콜레스테롤은 치매 위험을 약 7% 증가시킵니다. 콜레스테롤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조되고 있습니다.

 

4.2. 시력장애

☑️ 치료되지 않은 시력 손실은 치매 위험을 약 2% 증가시킵니다. 정기적인 시력 검사와 적절한 교정이 필요합니다.

 

치매

 

5. 위험인자의 누적 효과와 예방 가능성

☑️ 연구에 따르면, 나이가 들수록 잠재적 치매 위험인자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
☑️ 프레밍햄 심장 연구(Framingham Heart Study)에서는 개인이 청년기에 평균 1.5개, 중년기에 1.9개, 노년기에 2.1개의 위험인자를 가진다고 보고했습니다.

☑️ 특히 중년기에 2개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치매 위험이 64%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☑️생애주기에 걸친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관리하면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점이 중요합니다.

☑️ 2024년 란셋 위원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, 14개 위험인자(기존 12개 + 추가 2개)를 모두 제거하면 미래 치매의 45%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 

 

6.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

☑️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 권장됩니다.

 

  1. 교육 및 인지 활동: 지속적인 학습과 인지적 자극이 중요합니다.
  2. 청력 보호: 고음량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고 필요시 보청기 사용을 권장합니다.
  3. 혈압 관리: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필요 시 약물 치료를 통한 혈압 조절이 필요합니다.
  4. 건강한 체중 유지: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.
  5. 알코올 섭취 제한: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적정한 음주량을 유지합니다.
  6. 금연: 흡연은 치매를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.
  7. 우울증 관리: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습니다.
  8. 사회적 활동 유지: 가족, 친구와의 교류와 사회적 참여가 중요합니다.
  9. 규칙적인 운동: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강도 운동이 권장됩니다.
  10. 당뇨병 관리: 혈당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히 조절합니다.
  11. 대기오염 노출 감소: 가능한 대기질이 나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합니다.
  12. 콜레스테롤 관리: 건강한 식단과 필요 시 약물 치료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합니다.
  13. 시력 관리: 정기적인 시력 검사와 필요한 교정을 받습니다.

 

 

👉👉 결론

치매는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가 아닌, 많은 부분이 예방 가능한 상태입니다. 생애주기별로 확인된 12가지(또는 최근 14가지) 위험인자는 모두 관리 가능한 요소들로, 적절한 개입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치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특히 중년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, 이 시기의 건강 관리가 노년기 치매 발병 위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 

치매는 개인과 가족, 그리고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을 주는 질환입니다. 하지만 생애주기에 걸친 위험인자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통해 상당수의 치매 사례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희망적인 메시지입니다.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와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치매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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